- 광명시·구로·금천구 기업체 40개 참여, 117명 면접 통과
- 취업박람회 현장 면접에서 24명 채용, 93명은 11월 말 채용 여부 결정
- 취업박람회 현장 면접에서 24명 채용, 93명은 11월 말 채용 여부 결정
[광명=하상선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일자리센터는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일(job)생기는 날!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광명시 역세권 기업체 및 구로·금천구 40개 기업체가 참여하였다.
사무직부터 의료보조원 및 영업직 등 다양한 분야에 117명이 면접에 지원해 이 중 24명이 현장에서 채용되었다.
93명은 1차 면접에 통과해 최종 채용 여부는 11월 말쯤에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층의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리 시 특성화 학교인 경기항공고와 창의경영고 학생 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모의면접 및 취업매너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이○○ 씨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직접 원하는 기업체를 지원하여 면접까지 바로 진행하게 돼서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면접 본 업체에 꼭 취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꼭 원하는 업체에 취업이 성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취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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