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권영창기자] 강화군이 오는 11월 말까지 맞춤형 ‘장애인 심리치료 교실’과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리치료교실은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미술치료 및 음악치료 등의 시간을 갖는다.
재활운동교실은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맞춤형 재활운동을 제공해 장애인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심리치료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선생님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율동을 하니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일상에서 자신감이 회복되는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