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는 오는 16일 인천인혜학교 취약계층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관리사업을 위한 운동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운동 콘텐츠 제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장애아 비만예방을 위한 모델 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2020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내용은 장애아의 신체 발달 상태를 고려해 동요 율동과 방송 댄스 형태의 운동으로 구성했다.
계양구보건소 소속 건강 운동 관리사와 생활 스포츠지도사가 직접 제작해 학기 중 주 1회 1편씩 배포해 초·중·고등학생 전 학년이 정규수업 전 진행하는 아침 건강 체조 수업 시간에 활용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장애 아동보다 장애 아동들의 비만 발생률이 높아 학교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애아 대상 비만 예방사업을 개발·추진하여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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