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미래교육센터, 11~13세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 개최
[부천=김도윤기자] 부천시 미래교육센터는 11월 19일(토) 정오(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중앙공원에서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4차산업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소개와 관심 직업의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 아이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얻는 과정을 제공,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경험하게 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직업체험부스는 경찰,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자동차전문가,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웹툰작가, 이모티콘 작가, 음악치료사, DJ, 비트메이커, 이미지컨설턴트, 특수분장사, 업사이클링전문가, 과학수사 전문가 등 총 6개 분야 20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되며 부스별 20분씩 8타임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자 300명에게는 체험키트(클립보드, 에코백 등)가 제공되며, 모든 체험은 행사 당일 운영부스에서 체험 워크북을 수령 후 각 직업부스에서 직접 예약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 직업체험 외에도 프레디저(적성) 진단검사도 실시한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정리수납 전문가 체험부스와 영유아 놀이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부천시 아이들의 꿈이 체험을 통해 실제 진로와 연결되어 실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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