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년도 출생자 대상…암 검진기관에 검진 여부 확인 후 올해 말까지 검진 독려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매년 대장암검진 무료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매년 대장암검진 무료
[부천=김도윤기자] 부천시는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미수검자가 암 검진을 통해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 국가암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국가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항목별 대상은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위암은 40세 이상,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폐암은 54세 이상 74세 미만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자,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50세 이상이면 본인부담금 없이 매년 대장암 검진(분변검사)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검진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당해연도 암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암 검진기관에 검진 가능 여부를 확인해 연말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건강검진 기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서둘러 암검진을 받아 암예방에 힘쓰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국가암검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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