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조태인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왕숙천 다목적잔디광장에서 열린 ‘남양주시 파크골프 왕중왕전 및 10개 지부 대항전’ 개회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지환 남양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남양주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양주시 내 10개 클럽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총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해 경기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드리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신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 정수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열리는 미국 오거스타처럼 남양주시가 대한민국의 파크골프를 대표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27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올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열린 대회에서 남·여 우승자로 선발된 총 16명의 선수가 2022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왕중왕전’과 남양주시 내 10개 지부에서 8명씩 지부 대표로 출전해 최고의 지부를 가리는 ‘10개 지부 대항전’이 함께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