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만수기자]랴오청시 양구현에 위치한 산둥펑샹(鳳祥)주식회사는 1991년에 설립됐으며, 사료 가공과 육계 사육, 도축과 분할, 생닭 및 조리 제품을 국내외 판매하는 대규모 산업 체인 기업이다.
우수한 제품 품질로 인해 펑샹 제품은 국내에서 잘 팔릴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 국가와 유럽 등 기타 국가 및 지역으로 수출되고 바이성차이나, 맥도날드, 로슨,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등 대형 체인 그룹의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
펑샹은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스마트 양식 원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등 기술을 이용하여 동종 업계에서 먼저 ‘스마트 양식'의 새로운 모델을 열었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계통의 식품 안전 체계를 구축했다.
고무 원료 세계 1위 기업, 양구화타이화학
양구화타이(陽谷華泰)화학주식회사는 산둥성 랴오청시 양구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무첨가제 분야에서 30년 넘게 축척된 연구 기술로 주요 제품인 코크스 방지제 CTP 생산 및 판매량은 2005년부터 세계 1위, 세계 시장 점유율은 60% 이상이다.
1994년에 창립된 양구화타이는 고무보조제 생산, 판매에 전념하는 주식제 민영기업으로 랴오청시 첫 민영상장기업, 수출외환창출 핵심기업, 산둥성품질벤치마킹기업, 첫 번째 국가첨단기술기업, 제4차 국가급 '녹색공장'기업이다.
중국 고무 첨가물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양구화타이는 항상 '기술화타, 녹색화타'의 비즈니스 개념을 고수하고 '메커니즘 혁신, 우수성 추구 및 선도적 발전'을 기치로 중국 고무 첨가물 산업에서 첨단의 기술 연구와 신제품 개발과 제품 성능 특성화 및 기능 평가, 인재 양성, 정보 교환 등을 통합하는 기술 혁신 플랫폼을 만든다.
현재 양구화타이는 200여명의 연구개발팀과 20여개의 전문과제팀, 그리고 발명특허 103개, 특유 기술이 100개 가까이 되는 등 업계에서 제품이 가장 다양한 기업이 됐으며, 회사는 불용성 유황 연속 생산 기술을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 외국 독점 기술을 이겨내고 불용성 유황 생산 세계 세 번째 및 국내 최초 생산 기업이 됐다.
산동양구화타이화학유한공사 자오펑바오(趙鳳保) 부사장은 “양구화타이는 2001년 수출 사업을 시작해 그해 약 23만 달러를 수출해 오늘에 이르렀으며 올해 2억3000만 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주요 수출 시장은 유럽과 미국, 아시아, 일본, 한국 및 인도이며, 2002년부터 한국의 금호와 한국타이어·넥센타이어와 협력하고 매년 한국에 세계 최고 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더욱 커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