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매일=이기홍기자] 국내 최초의 탐정 자격증 발급 및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특수교육재단은 지난 21일 동국대학교 법학관에서 관련기관 단체장을 비롯하여 정·재계, 학계, 지도교수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5 신학기 PIA탐정사 동국대학교 제81기 최고경영자과정 입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임규철 원장,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 정학균 총장, 한국공인탐정협회 하금석 회장, 동국대학교 법학과 강동욱 교수, 대한공인탐정연구원 백기종 원장,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나주봉 회장, PIA 교수협의회 권진용 회장 등이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입교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내·외빈 및 지도교수,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PIA 최고경영자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PIA탐정사 81기 최고경영자과정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과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 및 시행하는 탐정분야 전문가 과정으로 약 11주동안 이론 및 실무 교육으로 진행되며, 탐정관련법, 과학수사, 도청탐색, 사이버범죄조사, 화재감식, 교통사고조사, 보험범죄조사, 지식재산권조사, 미아․실종가출인 소재파악, 추적·미행감시기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며 관련분야 최상급 전문 강사진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특수교육재단 협력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PIA 탐정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PIA탐정사 자격증은 물론 자격인증서, 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및 인증패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PIA 자격 취득자는 일반기업체 보안팀 및 법무감사팀, 보험회사사고조사반, 신용정보회사, NGO단체, 변호사 및 법무사 사무소 등 관련업종 취업은 물론 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개인 및 법인으로 창업과 프리랜서 활동이 가능하다.
한국특수교육재단은 우리나라 탐정 민간조사 분야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외 관련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의 탐정 제도 학술연구 개발은 물론 전문교육 등 한국 탐정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25년동안 법제화 추진에 노력해오고 있고, 자격기본법에 의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제2009-1호)된 PIA탐정사 자격취득 과정을 대학교 및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전국공개시험과정을 통해 현재 약 10,000명에 육박하는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PIA탐정사 자격취득 과정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과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찰청 사단법인 대한공인탐정연구협회에서 인증 및 평가하는 국내 최초의 탐정 관련 자격증으로, 21C 새로운 유망 전문직으로 주목받아오고 있다.
PIA탐정사 자격취득 및 동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추가 입교 희망은 서류심사 후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입교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특수교육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접수가 가능하다.